제목 | 5세까지의 조기교육 및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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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세부터 초등학교 입학시기까지 6000명 유아의 교육과 발달에 관한 종단연구(Longitudinal Study of Early Education and Development) 결과가 발표됨. 이 연구는 유아기 교육의 영향, 학교 입학 시 아동의 발달 상태, 유아기 가정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음.
▶ 2세에서 초등학교 입학 기간 동안 더 많은 비형식적 보육(친구나 친척)을 이용한 유아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언어구사능력 측정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임.
▷ 반면 주당 평균 시간 이상의 형식적 보육을 제공 받은 유아의 경우 사회 정서적 안녕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 보육 시작 시기의 중요성이 나타남. 40퍼센트의 취약 계층 아동의 경우, 2세 이전에 최소 주당 10시간의 형식적 보육을 제공받고, 2세부터 학교 입학 전까지 주당 20시간 이상의 보육을 제공받았을 때, 입학 시 평가에서 발달 결과가 기대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증가하는것으로 나타남. 또한 1학년 때 측정한 언어구사능력에서 향상이 나타남.
▷ 형식적 교육·보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이용과 1학년 시기의 언어구사능력 향상과는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다만, 이는 가정 학습환경이 최저 사분위수에 해당하는 가정의 유아, 즉 최소한의 가정 학습환경을 제공받는 유아에 해당함.
▶ 2-4세 유아가 제공받는 보육의 질과 그들이 입학 시기에 성취한 발달 결과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