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연방 가족, 노인, 여성 및 청소년 (어린이)부 (BMFSFJ Bundesministerium für Familie, Senioren, Frauen und Jug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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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 70년전 여성들이 요양 치료를 통해 잠시 쉬면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는 ‘어머니건강회복단체 (Müttergenesungswerk)’가 설립되었음. - 여성들을 위주로 했던 서비스가 이제는 아버지들과 아픈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이들을 위해서도 제공되고 있음. 가족부 장관인 프란치스카 기프파이 박사는 이러한 변화는 사회 전반적 발전을 제대로 감안한 것이라고 강조함.
□ 어머니건강회복단체는 지난 1월 31일 70주년을 맞이하였고, 가족부 장관은 기념일을 축하하며, 단체(재단)의 공로를 다음과 같이 치하함. - ”지난 70년간 4백만명의 가까운 어머니들이 요양 치료를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었습니다. 여성들은 현재까지도 대부분 직장일 외에도 가족과 자녀에 관련된 일과 가사 일을 하며 그 외 아픈 가족 구성원을 돌보기도 합니다. 어머니건강회복단체의 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통해 다시 기력을 회복하고, 좀 더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가족과 육아일에 참여하는 아버지들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어머니건강회복단체는 이런 사회적 변화를 감안하여 아버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들 또한 제공합니다. 매년 약 2천명의 아버지들이 요양 치료 서비스를 받았으며, 참여자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발전은 저희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버지들 또한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 어머니건강회복단체는 수년간 요양 치료프로그램이 법적 규정으로 마련되도록 노력해 왔음. 이런 노력으로 현재 요양치료 프로그램은 공공건강보험의 필수 혜택의 하나가 됨 (*보통 3-4주 동안의 요양 치료로, 치료비는 건강보험으로 처리됨). - 심신이 지친 어머니나 아버지가 의료적 치료 사유가 충분할 경우 자녀와 함께 또는 자녀 없이 어머니건강회복단체의 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음. 부모들의 건강 도모를 위한 이런 시스템은 세계 어느 곳에도 없는 것으로, 오랫동안 심신이 지친 부모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쟁해 온 어머니건강회복단체의 여성들의 노력의 결과임.
□ 2013년의 새로운 간호법 (Pflege-Neuausrichtungen-Gesetz)은 아픈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이들에게도 요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졌음. 요양 치료를 신청 하는 아픈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여성들의 수가 계속 증가 하고 있으며, 남성들의 수 또한 증가 하고 있음. - 이에 기프파이씨는 또한 다음과 같이 밝혔음 ”저희가 어머니건강회복단체 소속 건물을 건설, 수리하는데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연간 6백만 (6 Milion) 유로를 가족부에서 이 단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가족 (부모, 자녀 그리고 아픈 가족을 돌보는 이들)의 건강을 위한 훌륭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 엘리 호이스-크나프 (Elly Heuss-Knapp)는 독일연방 공화국의 첫 대통령의 부인으로 그녀의 이름을 딴 „엘리 호이스-크나프-재단-어머니건강회복단체 (Elly Heuss-Knapp-Stiftung-Müttergenesungswerk)“가 1950년에 설립됨. - 초창기에는 전쟁으로 심신이 피로한 가족들을 지원하였음. 엘리 호이스-크나프씨는 전쟁피해 지원법에 어머니라는 단어를 포함시켰고, 그로 인해 전쟁을 통해 과부가 된 여성들 그리고 장애아를 둔 어머니들 또 농가 부인들이 요양 치료를 받으러 옴. 어머니들이 자녀들과 함께 요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원은 이후에 생김.
□ 어머니건강회복단체 하에 소속된 병원은 75개이며, 예방 및 재활 등의 각기 치료 목적이 다른 그룹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음. 매년 5만 명의 엄마들과 2천명의 아빠들이 재단 소속의 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음. 여기에 매년 7만 명의 자녀들이 엄마나 아빠와 함께 요양치료소에 옴. 어머니건강회복단체의 네트워크로는 천개에 이르는 자선단체의 상담센터가 있으며, 상담센터는 요양 치료 신청서 작성 등을 도와 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