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시간의 변화: 아빠는 늘고 있지만, 엄마는 여전히 두 배”
등록일
2025.06.12
작성자
글로벌협력연구팀
조회수
54

아빠의 육아 참여 증가: AID:A 설문조사 결과 요약

• 독일 청소년연구소(DJI)독일에서의 성장: 일상의 세계(Aufwachsen in Deutschland: AID:A)’ 설문조사(2023)는 아빠들의 육아 시간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줌.

• 자녀가 있는 이성 부부 2,294쌍을 대상으로 분석함.

• 아빠들은 평일 평균 2.26시간(2시간 16)을 자녀 돌봄에 할애함.

• 이는 2019년보다 약 9, 7% 증가한 수치임.

 

가족을 우선시하는 아빠들 증가

• 직업적 성공보다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아빠들이 늘어남.

• 아빠들은 가사와 육아에 더 많이 참여하려 노력함.

• 파트너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직장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려는 태도를 보임.

• 독일 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BMFSFJ)아빠 보고서 2023’에서도 이 같은 경향을 확인할 수 있음.

 

여전히 큰 육아시간 격차

• 2023년 기준, 엄마들은 평일 평균 4.76시간(4시간 46)을 육아에 사용함.

• 이는 아빠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시간임.

• 엄마들의 육아 시간은 2019년 대비 약 25, 7% 감소함.

• 특히 자녀가 어릴수록 부모가 전적으로 돌보는 경향이 높아 아빠와 엄마 간 시간 차이는 더 크게 나타남.

• 어린이집 등 가정 외 돌봄은 엄마들의 직업활동에 있어 핵심 기반으로 작용함

 

가족 내 비교: 차이는 작지만 격차는 여전함

• 같은 가족 내 아빠와 엄마의 육아 시간을 비교하면, 부부가 육아 시간을 균등하게 나누려는 경향이 있어 전체 평균보다는 차이가 작게 나타남.

• 2023년에는 엄마가 아빠보다 약 45% 더 많은 시간을 육아에 사용함.

• 이는 2019년의 68% 격차보다 감소한 수치임.

• 육아 시간의 성별 격차는 여전히 크지만, 점차 감소하고 있음.

 

세대 간 아빠 역할 개념 변화: 독일폴란드 협력 연구

• 폴란드 브로츠와프대학교와 독일 연구진은 공동으로 세대 간 아빠 역할 개념의 변화를 조사하고 있음.

• 한 가족 내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를 인터뷰하여 정치 체제 변화가 부성 개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 중임.

• 본 연구는 독일연구재단(DFG)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음.

• 초점은 각 세대의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와 어떤 관계를 맺었으며, 그 경험이 자신의 아빠 역할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있음.


https://www.dji.de/veroeffentlichungen/aktuelles/news/article/1576-betreuungszeiten-von-vaetern-und-muettern-gleichen-sich-langsam-an-der-unterschied-bleibt-jedoch-gros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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